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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심리

거절을 잘하는 사람이 더 성공하는 이유 – 거절의 심리학

by 리버킴킴 2025. 3. 24.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부탁을 받습니다.
업무를 대신해달라는 요청, 

약속에 억지로 끌려가는 상황, 

원치 않는 모임 참여까지.
이럴 때마다 “싫다”고

말하지 못해 억지로 수락하고,

결국 내 시간과 에너지를 

잃어버린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그런데 반대로, 

어떤 사람은 부드럽게

 “아니요”라고 말하면서도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오히려 더 신뢰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거절 능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존감과 성취도가 높다고 설명합니다.

거절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거절잘하는사람이 성공한다.


오늘은 왜 거절을 잘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드럽고 단호한 거절의 기술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거절은 자기 보호다 – 감정 소모를 줄이는 힘

 


거절을 못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상대가 서운해할까 봐"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타인의 요청에만 응하다 보면, 

자신의 일은 뒤로 밀리고,

감정 에너지는 고갈됩니다.

예를 들어, 

일이 너무 많은데 

동료의 부탁까지 들어주느라 

밤늦게까지 야근하는 상황.
결과적으로 

내 일도 완성도가 떨어지고, 

스트레스는 배가 됩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이번엔 어려울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거절은 관계를 끊는 행동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선 긋기입니다.

 

 


2. 기준이 있는 사람은 신뢰를 얻는다

 


거절을 잘하는 사람은 

명확한 자기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무조건 싫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분명히 구분합니다.
이런 태도는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이 사람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에만 

책임지려고 하는구나"라는 

인식을 주게 되죠.


심리학에서는 이를

‘심리적 경계 설정’이라 부릅니다.
경계를 잘 설정하는 사람은 

오히려 갈등이 적고, 

관계의 질도 더 건강합니다.

 

 


3. 거절은 죄책감이 아니라 책임감이다

 


거절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거절한 후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거절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 

책임감 있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할 수 없는 일을 억지로 수락하는 것이 

오히려 무책임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지금은 어려울 것 같아요”, 

“이번 일정은 힘들 것 같네요”처럼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나를 지키는 표현이 훨씬 건강합니다.

이런 말들은 연습을 통해 익힐 수 있으며, 

실제로 한두 번 해보면 

생각보다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거절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거절은 결국, 

‘내 인생의 우선순위를 지키는 일’입니다.
모든 요청에 예스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고, 

필요할 때 단호하게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더 오래 버팁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결국 신뢰받고 성공하게 됩니다.

거절은 타인을 밀어내는 말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말입니다.
오늘부터는 부담 없이, 

그러나 정중하게 말해보세요.

“죄송하지만 

이번엔 어려울 것 같아요.”


“그건 제 일정상 힘들 것 같네요.”

이 한마디가, 

생각보다 많은 걸 바꿔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