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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심리

자존감을 높이는 3가지 심리 습관

by 리버킴킴 2025. 3. 30.

 

 

자존감은 타고나는 성격이 아닙니다.

매일 반복되는 생각과 행동,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서서히 만들어지는 심리적 기반입니다.

높아진 자존감은 인간관계, 업무, 삶의 만족감까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반대로 낮은 자존감은 비교, 자기 비난, 회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심리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된, 자존감을 높이는 3가지 실천 가능한 습관을 소개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3가지 심리습관
자존감을 높이는 3가지 심리습관

 

 

1. 비교 대신 기록하기

자존감을 깎는 가장 흔한 원인은 타인과의 비교입니다. 우리는 종종 남의 결과와 나의 과정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립니다.

이럴 때는 비교 대신, 하루에 한 가지 나 자신이 해낸 일이나 잘한 점을 기록해보세요. “오늘은 퇴근 후에도 스트레스를 안 먹고 넘겼다.” “회의 때 내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할 수 있었다.” 이런 작고 구체적인 자기 인정이 자존감을 천천히 회복시킵니다.

 

 

2. 거절 연습하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의 기대를 우선시하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싫다', '어렵다'고 말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한 심리적 자립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거절부터 연습해보세요. “이번 일정은 힘들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그 부탁은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런 표현은 무례한 게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지키는 자존감의 표현</strong입니다.

 

3. 나 자신에게 말 걸기

하루에 단 한 번이라도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습관은 자존감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오늘도 수고했어.” “이 정도면 잘한 거야.” 누구보다 가까운 나 자신에게 먼저 따뜻해지는 것. 그것이 자존감의 시작입니다.

실제 심리학 연구에서도 자기 긍정(Self-affirmation)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자존감은 꾸준히 쌓이는 심리의 기초 체력입니다

자존감은 멋진 말이나 외적인 성취보다, 매일 자신을 어떻게 대하느냐에서 비롯됩니다.

비교하지 않기, 감정 지키기, 나 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보기. 이 세 가지 습관만으로도 삶의 태도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